제9주차: 아리스토텔레스주의

그리스와 아랍

고대 말 중세 초 유럽의 상황

  •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집대성
  • 그리스 자연철학은 로마로 계승되지 못함. 로마는 실용적 기술(법률, 건축, 제국경영)이 발전. 로마에서 자연철학은 귀족문화의 유희거리로 명맥 유지.
  • 로마가 망한 뒤 중세 초기에는 자연철학적, 기술적으로 별 게 없음. 교부들은 플라톤을 선호.

이슬람 과학의 태동

  • 이슬람 제국의 영토확장. 통치이념이 필요.
  • 우마이야조에서 압바스조로 왕조교체.
    • 바그다드(페르시아계의 중심지)로 천도.
  • 알 만수르
    • 바그다드의 페르시아계를 포용하면서 개종시킬 필요성
    •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 토론, 논증으로 이슬람교가 배화교보다 우월함을 설파
  • 알 마문
    • 사회가 안정화되면서 덜 관용적이 됨
    • 미흐나(종교재판): 율법학자의 권위 약화.
    • 비잔틴 기독교 세력과 대립: “그리스 애들은 원래 아리스토텔레스에 아주 똑똑했는데 기독교가 들어와서 다 망쳐놨다”
    • 그냥 이교도가 아니라, 합리 비합리의 논리로 기독교를 공격
  •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슬람 세계에서 큰 권위 (오래 가지는 않음)

이슬람 과학의 융성

  • 9 - 13세기
  • 연금술: 알코올, 알칼리, 알렘빅…
  • 의학: 이븐시나(의학정전)
  • 천문학: 프톨레마이오스 연구(→ 코페르니쿠스로 연결)
  • 수학: 인도에서 zero 개념 수입. 기하학보다 대수학
  • 광학: 이븐 알하이탐(시각이론 정립)
  • ……

이슬람 과학의 쇠퇴

  • 13 - 14세기
  • 사회가 불안정해짐
  • 이슬람교 근본주의 득세 → 과학적 창조성 억압
  • 외래문화(합리주의, 세속학문)는 점점 주변부로 밀려남

주변부 이론과 동화이론

  • 동화 이론은 이슬람 과학의 융성은 잘 설명하나 쇠퇴에 관해서는 미흡함

서유럽

중세 후기 유럽의 상황

  • 삼포식 농업, 농기구 발달(심경쟁기)
  • 많은 자금이 필요, 농업의 공동체 단위화
  • 잉여가 발생하고 인구가 증가, 도시화
  • 지식인(생산 안 하면서 먹고사는 존재)의 출현
  • 12세기 대학의 형성.
  • 에스파냐에서 이슬람이 패퇴. 아랍의 지적 유산이 라틴어로 번역.

아리스토텔레스 재발견

  • 이븐 루시드(아베로에스)
    • 아리스토텔레스적으로 신의 존재 증명 시도
    • 아랍세계에선 12세기 당시 이미 끝물
    • 서유럽에 들어와서 최신 조류로 흥함
  • 장미의 이름: 수도원 사회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왜 껄끄러운가?
  1. 우주의 영원성 (기독교에서는 신의 의지에 의한 시작과 끝)
  2. 원인과 결과 (기독교에서는 기적의 존재. 인과를 초월한 신)
  3. 질료과 육형상 (기독교에서는 영은 신이 부여한 것, 육은 신의 모습을 본뜬 것)
  • 금지를 했다가 풀어 줬다가 엎치락 뒤치락
  • 타협론을 모색하고 그 결과 나온 것이 스콜라 철학

유명론

  •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 보편자 포기(교회와의 타협).
    • 보편자는 이름일 뿐이다
    • 개별적 사실과 그 연관된 것들만 언급하겠다
    • 오컴, 뷔리당 등.
  • 로저 베이컨
    • 광학의 자연적 설명(무지개)
    • 자연의 신비를 재연 → 신앙의 도구로 사용할 계획(철학은 신학의 시녀) : 이것이 당시의 기본적 공리
    • 신의 영역을 자연화한 혐의, 이단시되어 감금
  • 알베르투스
    • 아리스토텔레스 집대성 시도
    • 아리스토텔레스로 신적 기적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