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과학기술에서의 젠더문제

여러 차원의 젠더문제

구조적 차원

수직적 불평등

  • 여성과학기술인력 현황
    • 입학생 28.4%
    • 재학생 28.9%
    • 졸업 28.4%
    • 채용 24.2%
    • 재직 19.4%
    • 승진 13.7%
    • 간부 8.5%
    • 연구개발활동 8.6%
    • 경력단절 66.7%

수평적 불평등

  • 분야별 여초/남초 편중
  • 생활과학 여성비율 80%
  • 기계금속은 한자리수 이하

유리천장

  • 전임교수 중 여성: 자연대 28.3%, 공대 5.4%

경력단절

  • 자연계열 16만 명(64.6%)
  • 공학계열
  • 기혼여성의 경우 미혼여성에 비해 취업률 반토막

문화적 차원: 남성중심적 이공계문화

  • 우리 연구실 너무 힘들어서 여자 안 뽑는다

개인적 차원: 젠더에 따른 능력차이

  • 여자는 장비 잘 못 다룬다
  • 여자 뽑고 싶어도 뽑을 사람이 없다
  • 상위권은 여학생이지만 최상위권은 남학생
  • 남학생은 머리만 믿지 밀고 열심히 해라…

과학의 남성적 탄생

고대의 자연관:

  • 플라톤의 자연철학: 이미지로서의 "자연"은 나타나지 않고, 철학을 하는 주체인 남성만 표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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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자연관: 연금술 전통

  • 인식주체는 빠지고 인식대상의 표현.
  • 자웅동체, 남녀 결합으로서의 자연
  • 세계의 여성적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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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기:

  • 과학을 하는 주체 — 남성의 등장. 동시에 그런 남성을 보살피는 여신(뮤즈)
  • 자연철학과 수학의 뮤즈에게 바치는 과학
    • e.g. 갈릴레오의 Il Saggiatore 권두삽화
    • 헤벨리우스의 Firmanentum Sobiescianum 권두삽화)
  • 과학의 미신적 요소. 자신의 연구는 자기 혼자 한 것이 아니고 신의 인도를 받은 것임
  • "자연의 주인"으로서 과학자에게 가르침을 주는 능동주체인 과학혁명기의 "여신"은 행위성을 가진 행위자
    • e.g. 베렌가리오의 『해부학 입문』(1522년) — 스스로 장기기관(자궁)을 드러내 보이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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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남성과학자의 등장:

  • 수동적이고 성애적으로 표현되는 "여신"
  • 여신의 나체가 드러나는 방식으로 "자연의 진리가 드러남"을 표현. 그것도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이성과 철학의 신에 의해 벗겨지는 것
    • 니콜라스 레메리의 A Course of Chemistry(1720년) 권두삽화
    • 디드로, 달랑베르의 『백과전서』 권두삽화 (우)
  • 뉴턴의 단계에 가면 신화적 요소가 완전히 거세
    • e.g. Method of Fluxions(1736년) 권두언 — 여신은 없어지고 사격을 하는 뉴턴 일행의 모습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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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의 표현:

  • 남성이고 여성이고 인물적 표상이 아예 없어지고 자연은 단순한 "물질"로서 표현됨
  • 과학자도 뮤즈고 선배 과학자고 그런 것 더이상 필요 없고 과학자 개인을 부각 (과학자의 권위가 확고해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