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주차 - 제6편 19장

제7편 자본의 축적과정 :: 23장 단순재생산

이 7편부터 ‘자본론’의 서술은 명시적으로 ‘사회총자본의 재생산’이라는 차원에서 전개. 사실 이 사회 총자본의 재생산에 대한 연구는 이미 1편부터 시작. 개별자본의 연구는 이를 위해 전개.

  1. 어떤 사회적 생산과정도 그것을 연속된 전체로서, 끊임없는 갱신의 흐름으로서 고찰할 때에는, 동시에 재생산과정 → 생산의 조건은 동시에 재생산의 조건:
    • 연간 생산물의 일정량은 생산적 소비를 위해 끊임없이 생산수단으로 재전환되어야(769).
    • 생산이 자본주의적 형태를 취하면 재생산도 같은 형태를 취한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서 노동과정이가치증식과정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듯이 재생산 역시 투하된 가치를 자본 즉 자기증식하는 가치로 재생산하는 수단에 불과. 770
  2. 단순재생산의 개념: 잉여가치가 거의 자본가의 ‘수입’으로 소비되어, 이전과 같은 규모에서 생산과정의 단순한 반복이 일어나는 형태의 재생산. 770
  3. 총자본의 단순재생산의 관점에서 자본주의 경제를 연구할 때의 효과: 생산과정에 대해 새로운 특징을 부여하거나 또는 고립적인 과정인 것처럼 보이는 외관상의 일부 특징을 없앤다. 770.
    1. 노동자 측
      • 후불제를 고려할 때, 노동자/노급이 잉여가치만이 아니라, 임금을 받기 전에 가변자본 또한 생산한다는 사실이 명확해짐(771). 가변자본은 노급의 생활수단을 제공하는 재원의 특수한 역사적 형태(772 이하). “자본주의적 생산과정을 그 끊임없는 갱신의 흐름 속에서 고찰하기만 하면, 가변자본이 자본가 자신의 재원에서 투하되는 가치라는 성격은 상실”(773)
      • 생필품의 구매를 통해 임금은 자본으로 재전화(771 이하)
    2. 모든 자본은 조만간 “자본화된 잉여가치” 또는 “축적된 자본”이 된다(773 이하). 최초자본이 자본가가 몸소 노동해서 획득한 것이라 할지라도(775).
    3. 자본주의적 재생산: 상품과 잉여가치의 생산과 재생산만이 아닌, 자본주의적 생산 및 자본의 필수조건의 하나인 자본관계(자본-임노동관계)의 재생산과 영속화. 자본관계의 재생산과 영속화는 자본주의적 재생산의 결과이기도 하다 → 775 이하 강독.
      • 노동자의 생산적 소비(=자본가에 의한 노동력의 소비)만이 아니라 개인적 소비(=노동자의 생산과 재생산) 역시 직접적으로 생산적 소비(776 이하). 그러므로 노동과정 내외부 모두에서 노동자/노급의 개인적 소비는 자본의 생산과 재생산의 한 요소 → 778.
      • 노급의 유지와 재생산은 자본 재생산에 필요한 조건이나 이 조건의 충족을 자본가는 노동자의 자기유지 본능과 생식본능에 맡길 수 있다. 자본가가 배려하는 것은 다만 노동자들의 개인적 소비를 필요한 최소한도로 축소시키는 것뿐 → 자본가와 그의 이론적 대변자인 정치경제학자들은 노급의 개인적 소비 중 노급의 영구화에 필요한 부분만을 생산적 소비로 보고, 노동자가 그 이상으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소비하는 것은 모두 비생산적 소비로 본다. 사실, 노동자의 개인적 소비는 노동자 자신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비생산적이다. 다만 궁핍한 개인을 재생산할 따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본가와 국가에게는 생산적이다. 남의 부를 창조하는 힘을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778 이하).
      • 결국 노동과정 밖에서도 노급은 자본의 부속물. 노급의 개인적 소비는 자본의 재생산 과정의 한 계기
      • 자본관계 재생산, 노급의 재생산에서 법과 국가의 역할: 780 이하
      • 총괄 → 785 마지막 문단 - 787 강독.